국토교통부와 전국 노후계획도시 지자체들이 협력하여 진행 중인 도시 정비 계획의 일환으로, 평촌 신도시의 기본계획(안)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계획은 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목표로 하여, 평촌의 용적률을 330%로 상향 조정하고, 이를 통해 약 1만 8천 호의 추가 주택 공급을 가능하게 합니다.
평촌 신도시의 재탄생
1. 서울 접근성
평촌 신도시는 1990년대 초반에 조성된 대한민국 1기 신도시 중 하나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인구가 유입되었습니다.
2. 성공적 신도시 모델
초기 계획된 인구 수와 주택 수를 충족시키며 성공적인 도시 모델로 자리 잡았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도시의 노후화가 가속화되었습니다.
3. 재정비 필요성
건물의 노후와 인프라 부족, 인구 감소와 같은 문제가 나타나면서 평촌 신도시의 재정비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안양시는 이번 기본계획(안)을 통해 평촌 신도시를 현대적인 도시로 탈바꿈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 평촌신도시 보도자료
평촌신도시 용적률 330%, 1만8천호 공급에 관한 정부 보도자료는 아래 pdf를 확인하세요.
용적률 330%, 도시 재구조화
1. 용적률 330%
이번 계획의 핵심 요소 중 하나는 용적률을 330%로 상향 조정하는 것입니다.
용적률 상향은 단순히 더 많은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밀도를 재조정하고, 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를 통해 평촌 신도시 내 약 1만 8천 호의 추가 주택 공급이 가능해지며, 이는 현재 5만 1천 호에서 6만 9천 호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13만 명에서 16만 명으로 인구수를 증가시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2040 안양, 평촌 도시기본계획
2040 안양, 평촌 도시기본 계획은 아래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요구 수요
추가로 공급될 주택들은 다양한 수요를 고려하여 설계될 예정입니다.
젊은 층을 겨냥한 소형 아파트에서부터 가족 단위의 주거 공간,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주택까지 다양한 유형의 주택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평촌 신도시가 모든 연령대와 생활 스타일에 맞는 다양성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부산 노후 계획도시 정비
1. 부산
1) 부산에서는 총 5개의 노후 계획도시가 정비 계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2) 각 지구의 면적, 세대수, 준공연도 및 기본계획 착수/수립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2. 해운대 1, 2 지구
1) 면적: 3,057천㎡
2) 세대수: 33천 호
3) 준공연도: 1997년
4) 기본계획 착수/수립: 2024년 7월 착수, 2025년 8월 수립 예정
3. 화명, 금곡 지구
1) 면적: 2,734천㎡
2) 세대수: 36천 호
3) 준공연도: 1987년~2002년
4) 기본계획: 착수/수립 시기 미정
4. 만덕, 만덕 2 지구
1) 면적: 862천㎡
2) 세대수: 6천 호
3) 준공연도: 1985년, 1991년
4) 기본계획 착수/수립: 2024년 7월 착수, 2026년 3월 수립 예정
5. 다대 1~5 지구
1) 면적: 1,315천㎡
2) 세대수: 17천 호
3) 준공연도: 1985년~1996년
4) 기본계획: 착수/수립 시기 미정
6. 모라, 모라 2 지구
1) 면적: 883천㎡
2) 세대수: 7천 호
3) 준공연도: 1989년, 1994년
4) 기본계획: 착수/수립 시기 미정
수원, 용인, 안산 노후 계획도시 정비
1. 수원
1) 수원 영통 지구: 면적 3,261천㎡
2) 세대수: 27천 호
3) 준공연도: 1997년
4) 기본계획 착수/수립: 2024년 7월 착수, 2025년 12월 수립 예정
2. 용인
1) 용인에서는 두 개의 지구가 정비 대상입니다
2) 용인 수지, 수지 2 지구: 면적: 1,913천㎡
3) 세대수: 16천 호
4) 준공연도: 1994년, 2002년
5) 기본계획 착수/수립: 2024년 7월 착수, 2026년 7월 수립 예정
6) 기흥 구갈, 구갈 2 지구: 면적: 862천㎡
7) 세대수: 6천 호
8) 준공연도: 1992년, 2001년
9) 기본계획: 착수/수립 시기 미정
3. 안산
1) 안산에서는 반월 산단 배후지가 정비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2) 반월 산단 배후지 1, 2단계: 면적: 19,090천㎡
3) 세대수: 95천 호
4) 준공연도: 1993년, 2002년
5) 기본계획 착수/수립: 2024년 6월 착수, 2025년 12월 수립 예정 이
6) 정비 계획들은 각 지역의 노후화를 개선하고, 주거 환경을 재구축하며, 미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도시 재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민과의 협력
1. 주민 소통
1) 안양시는 이번 기본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주민과의 소통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2) 주민공람 절차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방의회와 협의하여 이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3) 이는 단순히 행정적인 절차를 넘어,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변화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도시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2. 경기도 승인
1) 주민 공람 이후 10월에는 지방의회의 의견을 조회하고, 이어서 12월에는 경기도의 승인을 거치는 절차가 진행됩니다.
2) 이 과정에서 평촌 신도시의 정비 계획이 점차 구체화되고, 보다 실질적인 추진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3) 안양시는 이러한 절차를 통해 주민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평촌 신도시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로 발전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
평촌 신도시 용적률 330%, 1만 8천 호 주택 공급 내용과 전국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평촌 신도시 정비 계획은 단순히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용적률 상향과 주택 공급 확대는 최근 주택 부족 문제와 노후 도시 개발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더불어 1기 신도시 재개발에 대한 관심도 아주 높은 상황입니다. 이번 평촌 신도시 용적률 적용 기준은 다른 신도시에도 기준이 될 수 있기에 관심은 더욱 높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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